임플란트란?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데에 있어, 빠진 치아의 위치에 인공적인 뿌리를 심고, 그 위에 치아를 만들어 주는 방법입니다. 1960년대 초 스웨덴의 Branemark 교수가 뼈와 결합하는 티타늄 합금을 이용하는 방법을 개발한 이래로, 40년 이상의 임상 결과90%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안전한 치료 방법입니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충분한 골이 부족한 경우나 주위 조직이 불완전한 경우 임플란트 치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골을 형성해주거나 주변조직을 개선해 주는 부가적 수술을 시술하기도 합니다. 부가적 수술은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필요여부는 정확한 진단후에 안내해 드립니다.
단일 치아 상실의 경우
기존의 브릿지 치료와 비교했을 때: 기존의 브릿지 치료는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주변의 치아를 깍아서 이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하나의 치아를 만들기 위해 주변의 두 개 이상의 치아를 깍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인접한 건강한 치아를 깍을 필요가 없으므로 보다 보존적인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단 치아를 깍으면 보철믈의 종류와 치아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7~10년마다 기존의 보철물을 뜯어내고 다시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비해 임플란트는 관리가 잘 될 경우, 일반적으로 보철물의 수명이 더 깁니다.
그리고 치아가 없는 경우 잇몸 뼈의 흡수가 빠르게 일어나나,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뼈의 흡수량이 치아가 없는 경우보다는 훨씬 적어서, 뼈의 보존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존의 브릿지 보철의 예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의 예
최후방 치아가 상실된 경우에는 기존에는 틀니를 사용해야만 했지만, 임플란트를 통해 치료할 경우 틀니보다 치료 후 만족감이 크게 높습니다.
임플란트 종류, 사례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치조골과 융착이 되기 위해서는 3~4개월 이상이 필요하고, 또한 발치를 동반한 경우에는 발치에서부터 임플란트 수술까지의 기간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발치와 임플란트를 동시에 하는 것이 가능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상부 보철을 동시에 하는 것도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수술시에 잇몸을 많이 열어야 하지만, 경우 에 따라서 잇몸을 최소로 열어서 수술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출혈과 부종,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아가 거의 없거나 하나도 없는 경우 예전에는 틀니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어서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임플란트를 이용한다면 치료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모두 임플란트로 해결한 경우
임플란트와 틀니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
뼈이식 임플란트
잇몸뼈가 부족하면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결과가 불리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